당신의 무료함을 덜어 - 보자요
0
유머
연예
다시보기
생활정보
좋은글·명언
유머
연예
다시보기
생활정보
좋은글·명언
메인
유머
연예
다시보기
생활정보
좋은글·명언
0
사랑의 불치병
HOHO
0
10,095
2020.09.03 16:56
"엄마, 더워요!"
"아잉, 엄마. 더워더워~"
땀뻘뻘 흘리며
바둥바둥 거리는 막내 기저귀를
갈아주는데 아이들이 난립니다.
-어, 엄마가 미안해.
엄마가 시원하게 해줄게.
나도 모르게 말이 나왔습니다.
날씨 더운 건 엄마탓은 아닌데.
습관처럼, 버릇처럼 나온
'미안하다'는 말에
스스로 민망했습니다.
우리 엄마들은 그런가봅니다.
울면서도
'엄마가 울어서 미안해'
아픈데도
'엄마가 아파서 미안해'
못놀아줘도
'엄마가 못놀아줘서 미안해'
우리 엄마들이 이런가봅니다.
<모든게 내탓이오>병에 걸려서
남편이 살빠지면
'맛난거 못해준 내 탓'이려니
아이가 아프면
'잘 못보살핀 내 탓'이려니
가족때문에 힘들면
'다 나로 인한 탓'이라고.
우리 엄마들, 불치병입니다.
사랑의 불치병.
0
0
프린트
Comments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
목록
번호
제목
조회
추천
146
마음으로 참아내기
10103
0
145
진정한 성공의 10가지 원칙
10096
0
열람중
사랑의 불치병
10096
0
143
말로 베인 상처
10092
1
142
우리 인생에 필요한 12가지 자본
10079
0
141
꿈을 포기하고 싶을 때 이 사람들을 기억해라
10058
0
140
어머니
10045
0
139
남자가 여자에게 반하는 모습
10040
1
138
소중한 사람이라면
10033
0
137
당신 덕분에 웃었습니다
10032
0
136
감사하는 마음이 바로 인생의 기쁨이다
10029
1
135
자주 쓰면 좋은 말들
10027
0
134
아름다운 약속을 하는 사람
10016
0
133
당신이 지금 행복하지 않은 10가지 이유
9981
0
132
인생 10계명
9971
0
131
언제나 매력적인 대인관계를 맺는 비법
9956
0
130
인간관계의 10가지 법칙
9951
1
129
사람의 마음
9951
1
128
무지를 탈출하라
9949
0
127
엄마는 예쁘다
9948
1
126
그대 힘겨워하지 마세요
9940
0
125
매일 읽으면 좋은 명언 80선
9935
0
124
우리의 삶을 결정짓는 10가지
9931
0
123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법 10가지
9928
1
122
말의 달인이 되는 46가지 방법
9928
0
1
2
3
4
5
6
7
8
9
10
Search
검색대상
제목
내용
제목+내용
회원아이디
회원아이디(코)
글쓴이
글쓴이(코)
검색어
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