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원주시..영화 치악산 제목변경 항의

https://n.news.naver.com/entertain/ranking/article/109/0004914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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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곡성.곤지암.수리남 같이 특정지명 대놓고 쓸때 나오는 논란이랑 똑같네요.
추격자도 망원동 지명때문에 지자체가 싫어했고..

그냥 서정적인 내용이면 상관없는데 스릴러 호러 범죄영화면 특히나 민감하죠.
더구나 요즘 흉흉한 범죄 많은데 토막살인내용이 나오는 장르의 영화에 제목 포스터까지 저래버리면 지역에대한 이미지 극도로 나빠질순 있다봅니다.

일반 범죄나 참사사건들도 뉴스보도에서 특정지명 자주쓰면 그지역 주민들이 안좋아하는것처럼요.(화성.이태원등)

제목이나 포스터까지는 어떻게 할수있다쳐도 영화는 이미 다 찍어놨고 사건관련 내용편집이나 삐처리는 어색해질테고 어떻게 할지 과연..

요즘은 드라마들도 악이 나오는 판타지나 범죄가 나오는 장르는 도시이름들 다 바꿔서 나오는경우도 많던데
도가니도 영화에서 상상속의 도시를 만들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