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너무 빠르다고 아쉬워한다

HOHO 0 8,996 2020.08.31 11:32
실제로 내 주변의 많은 사람들이 시간이 너무 빠르다고 아쉬워한다. 
 
자신의 화양연화는 지나가버린 것 같다면서 한숨을 쉰다.
 
또 아직도 하고 싶은 일이 너무 많고, 
 
해내지 못한 일들도 너무 많다고 한다. 
 
하지만 시간이 자꾸 흘러버려 너무 늦은 것 같다고 푸념한다.
 
이런 이들은 언제나 같은 말을 한다.
 
십 년 전에도 “내가 그 일을 하기에는 나이가 너무 들어버렸지.”라고 하고, 
 
지금도 “이제 와서 내가 그 일을 할 수 있겠어? 십 년 전이라면 몰라도 말이야.”라고 한다. 
 
이 얼마나 어리석은 일인가?
 
사실, 이런 사람들에게 진짜 나이가 문제가 되거나, 너무 늦어버린 일이란 없다. 
 
그저 흐르는 시간 때문에 나이만 먹고 있을 뿐이다. 
 
아무것도 하지 않으니 갈수록 마음이 불편해지고 이미 늦은 것 같은 불안감을 느끼는 것이다.
 
웨이슈잉 /하버드 새벽 4시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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